웅진씽크빅, 농촌사랑운동본부와 AI학교수학 무상 제공 ‘맞손’

농촌사랑운동본부 온라인 학습플랫폼 ‘초록샘’ 통해 제공
양극화 되는 학습편차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AI교육기업 웅진씽크빅이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15일 전국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AI 수학 학습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영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대표,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사진제공 = 웅진씽크빅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AI교육기업 웅진씽크빅(대표이사 이재진)은 농촌사랑운동본부와 온라인 학습플랫폼 ‘초록샘’을 통해 스마트올 AI 학교수학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올 AI 학교수학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을 해결하기 위해 웅진씽크빅이 개발한 인공지능기반 수학교육플랫폼이다. AI가 학생 개개인의 성취도와 수준에 맞춰 문제풀이와 오답노트를 제공해 학습성과를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초록샘’은 전교생 100명 이하 읍·면·리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등 15만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온라인교육 플랫폼이다. 농협은행이 후원하며 농촌사랑운동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학습여건이 열악한 농촌학생을 대상으로 제공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양극화 되고 있는 학습편차 해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웅진씽크빅 측은 설명했다.

서영희 웅진씽크빅 학습개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이 더 악화된 농촌 학생들도 AI교육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기쁘다”며 “스마트올 AI 학교수학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흥미를 잃지 않고 실력을 올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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