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내달 1일부터 구례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

3개월간 30억 규모로 판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내달 1일부터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소비촉진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특별할인 판매는 3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소진 시에는 2% 일반할인 판매로 전환될 계획이다.

구례사랑상품권 지류형 상품권은 NH농협은행 구례군지부, 구례농협, 산동농협, 구례축협, 구례?봉성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 13개 지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카드형 상품권은 NH농협은행 구례군지부, 구례농협, 산동농협, 구례축협 등 금융기관 11개 지점과 모바일 앱 CHAK을 통해 카드 발급과 상품권 충전을 할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100만원(지류형 50만원, 카드형 50만원)으로 한정된다.

구매한 상품권은 구례군 가맹점(지류 916개소, 카드 759개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하는 군민들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구례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가 있는 만큼 실물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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