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팜젠사이언스 9%대 급등...'엑세스바이오·아이비파마와 mRNA 백신 공동개발 협약'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팜젠사이언스가 이틀째 급등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1분 기준 팜젠사이언스는 9.89%(1350원) 상승한 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가격제한 폭까지 오른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이번 주가 강세는 팜젠사이언스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한 것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21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정부가 주최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참석해 미국 소재 자회사 엑세스바이오, 미국 벤처 아이비파마(IVY Pharma)와 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 및 상업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팜젠사이언스와 엑세스바이오가 아이비파마가 확보한 세계 최초 mRNA 코로나 백신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을 도입해 mRNA 코로나 백신 바이오시밀러를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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