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충북대 동물병원 개원…선진국형 전문 진료 구현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에서 충북대 동물병원이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한다.

세종시는 23일 대평동 소재 태양빌딩에서 충북대 세종동물병원 개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충북대 세종동물병원은 진료실, 처치실, 조제실, CT실, 수술실, 초음파진단실 등 시설과 가스마취기, 수술장비, 안과검사장비 등 50여종의 첨단 검사 장비를 갖추고 운영된다.

또 진료수의사, 임상병리사, 동물보호사 등 전문 의료인력 40여명이 포진해 외과, 안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등 진료를 보고 분자생물학적 기법으로 신속한 동물질병을 진단하게 된다.

충북대 세종동물병원은 첨단검사 장비와 진단기술을 활용한 3차 진료기관으로 관내 반려동물 양육가구 등을 위한 선진국형 전문 진료 서비스 구현하게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본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충북대 세종동물병원 개원으로 관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의료서비스를 차질 없이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충북대 수의과대학의 공동캠퍼스 입주에 행정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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