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해제 전 검사서 확진 잇따라’ 광주서 밤사이 9명 양성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에서 격리 해제 전 검사서 확진 사례가 잇따랐다.

17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밤사이 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4553~4561번으로 분류됐다.

4553·4558·4561번은 ‘광산구 소재 물류센터’와 관련됐다. 모두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557번은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과, 4560번은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와 관련됐다. 모두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사례도 잇따랐다.

4554번은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4306번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자가격리 중 해제르 앞둔 검사에서 확진됐다.

4555번은 4552번과, 4556번은 4509번, 4559번은 4550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광주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5명,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관련 2명, 광산구 소재 물류센터 관련 3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기존 확진자 접촉 7명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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