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美 캠프 하우즈 근린공원 '환경영평가' 주민 공람

8. 6 ~ 9. 3 주민 의견 접수

캠프하우즈 조감도 [파주시 제공]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파주시가 조리읍 봉일천리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하우즈 내 근린공원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주민공람을 다음 달 3일까지 실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해당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의견은 공람기간 또는 공람기간 종료 후 7일 이내에 공람장소(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파주시 통일기반조성과)에 비치한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환경영향평가 공람은 캠프 하우즈 근린공원 조성사업 추진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 평가하고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절차다.

시는 또, 오는 27일 오후 2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도 연다.

캠프 하우즈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미군기지를 문화 기지로 재생하기 위해 파주시가 약 61만㎡ 부지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 1단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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