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롯데백화점·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돌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광주 롯데마트 4개점(월드컵·수완·첨단·상무점)이 추석 선물 특수를 잡기 위한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추석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고향에 직접 방문하기보다는 선물로 마음을 대신 전하는 ‘비대면 명절 나기’ 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세트 품목 및 물량을 전년 대비 최대 20% 이상 늘려 사전예약을 받는다.

우선 광주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

이번 추석에 ‘한우 토마호크 티본 스테이크세트’ 를 처음 선보인다.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명절을 직계가족끼리만 근사하게 보내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선물세트 사전 예약 기간에는 ‘스테이크세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우세트를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홈술족 및 집콕족을 위한 와인도 기간 중에 품목별로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건강세트 최대 70%, 굴비세트는 20% 등 다양한 상품들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장수한우, 전남 로컬푸드 등 지역 특산물도 선물세트로 새롭게 선보인다.

명절 기간 사람이 많이 몰리는 매장에 방문하기 주저하는 고객을 위한 ‘홈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완전 비대면 방식으로 선물세트 구매가 가능하다.

광주지역 롯데마트 4개점 역시 내달 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전년보다 사전예약 품목을 20%가량 확대해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및 가공, 건강 식품 등 총 90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1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복양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팀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분들을 위해 감사함을 전할 고객들의 진심을 생각하며 선물상품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면서 “마음만큼은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는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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