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늘면서 복합기·프린터 매출 3배 증가

티몬, 삼성전자 가정용 잉크젯 복합기 최대 40% 할인 판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증가하면서 복합기, PC 등 홈오피스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티몬은 지난 7월 한 달 간 가정용 복합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3배(258%)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6월과 비교했을 때도 116% 성장했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전환'으로 프린터와 복합기 시장 규모는 줄어드는 추세였다. 하지만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직장인들의 재택근무와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 비중이 다시 늘면서 각 가정마다 프린터·복합기 수요가 증가, 이례적인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매출 상승을 견인한 상품은 대부분 소형·가정용 제품이다.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기업 내 복합기와 프린터 사용은 다소 줄어든 반면 홈오피스, 온라인 수업 등을 위한 소형 복합기·프린터 시장은 확대된 것이다. 이 밖에 PC와 모니터 상품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50%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티몬은 인기 가정용 복합기 제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이날 삼성전자 잉크젯 복합기 모음전을 통해 총 4종의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최대 할인율은 40%에 달한다. 티비온 라이브 방송 중에 구매하면 혜택이 더 크다. 티몬은 이 밖에도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삼성 데스크탑, 모니터, 갤럭시탭S7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 중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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