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참여기관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내달부터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사업에 참여할 관내 어린이집 20개소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고양이 디바이스와 모니터를 연결한 후 북카드를 꽂으면 그림책 화면과 동화구연을 제공하는 비대면 독서지원 서비스이다.

특히 TV·빔 프로젝트 등을 활용한 어린이집 독서 수업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 어린이집에 제공되는 꾸러미는 ‘디바이스 1대, 북카드 30장, 북카드 목록’으로 구성되며 유아 누리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별 그림책이 들어있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지속상황에서 비대면 기관 대출 서비스로 지역 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독서활동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또는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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