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펀드동향] 국내 채권형펀드 7거래일간 1조3150억원 순유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서 7거래일간 1조3150억원이 이탈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에서는 하루만에 2072억원이 빠져나갔다. 7거래일간 1조3150억원의 자금이 이탈한 것이다. 해외 채권형펀드에서는 51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하루새 1041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1억원이 들어와 6거래일간 466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단기자금 정류장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하루 동안 8조4516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73조2379억원, 순자산 총액은 173조7843억원이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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