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유통사업본부, 상생 위한 '영세점포 리스토링 캠페인' 진행

롯데유통사업본부, '영세점포 리스토링 캠페인' 활동 모습(사진제공=롯데유통사업본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유통사업본부 서부지사는 28일 인천 부평구 십정할인마트를 찾아 5번째 '영세점포 리스토링(Re-Stor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유통사업본부 서부지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영세점포 리스토링 캠페인은 고령의 점주가 운영하는 영세점포를 대상으로 매장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영세점포는 제품 발주와 진열, 매대 설치 및 장비 관리, 점포 환경 정리를 점주 홀로 진행해 경쟁력을 잃고 폐점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롯데유통사업본부 서부지사는 지난 3월 첫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영세점포 1점을 대상으로 매장 환경 개선, 매대 청소 및 제품 재진열, 제품 유통기한 확인, 프라이스 카드 부착 등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영세점포 점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유통사업본부 서부지사는 "매대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진열기법부터 소비자 주동선과 연령별 눈높이에 따른 제품 배치 등 과학적인 진열기법을 매장에 적용하고, 향후에도 지속 관리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관리 포인트까지 체계적인 경험을 전수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점포를 추가 선정해 이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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