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LG전자, “노트북 등 소비자형 IT 제품 수요 지속 유지될 것”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LG전자가 노트북 등 소비자형 IT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충현 LG전자 BS경영관리담당 상무는 29일 오후 진행된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 등으로 노트북 등 소비자형 IT제품군의 향후 수요 전망을 묻는 질문에 대해 “향후 수요 전망은 코로나 장기화로 생활패턴이 변화해 재택근무, 온라인교육 등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일반적인 트렌드로 지금 같은 수요는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21년 연간 전망은 전체 모니터 시장은 전년 대비 11% 성장, 게이밍 모니터는 54% 고성장이 예상되고, 2022년은 전체 모니터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 게이밍 모니터는 6% 수준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제회복 기대감에 따른 언택트 수요의 변동성이 있는 만큼 시장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나 아직 큰 변화는 감지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대화면 모니터, 게이밍 모니터, 고성능 초경량 노트북 등 하이엔드 제품군의 판매에 집중함과 동시에 기업간거래(B2B) 업무용 시장에서의 사업기회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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