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평영 100m 조성재 1분대 벽 또 깨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20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수영 남자 평영 100m의 조성재(제주시청)가 1분대 벽을 넘고도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4일 도쿄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평영 100m 예선에서 59초99로 20위를 기록했다. 준결승 티켓은 상위 열여섯 명에게 주어진다.

준결승 진출은 좌절됐으나 조성재는 충분한 가능성을 남겼다. 그는 지난 5월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59초65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 평영 100m 1분 벽을 깼다. 이번에도 1분 안에 터치 패드를 찍어 당시 기록이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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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세현(울산시청)은 여자 접영 100m 예선에서 59초32로 23위에 머물렀다. 2017년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57초07)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 참가한 이호준(대구시청)도 3분 53초 23에 그쳐 26위를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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