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우수한 교육 환경갖춘 ‘호반써밋 그랜드파크 II, IV’, 이달 말 공급 예정

- 용산초, 동화중, 관평중, 대성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 자랑해 눈길
- 최장 10년간 거주 가능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 관심 커

부동산 시장에서 학세권 아파트는 꾸준한 인기를 누린다. 주택시장의 주요 소비층인 30·40세대가 자녀들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주거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학세권 아파트는 인근에 초.중.고 등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는 주거지역으로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고, 통학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 등을 갖췄다. 또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근에 청소년 유해시설, 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이 들어설 수 없어 최적의 교육환경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청약 시장에서도 학세권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지난 6월 대전 중구 선화동에 분양한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는 대전중앙초, 호수돈여자중, 충남여자중, 대전대성고 등 인근에 초·중·고교를 갖춘 학세권 입지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일반공급 862가구 모집에 8094명이 지원해 평균 2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요자들이 집을 선택할 때 교육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달 말에는 대전 유성구에 초·중·고가 인접한 학세권 아파트의 공급 소식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반건설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지구에 짓는 ‘호반써밋 그랜드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용산초등학교, 동화중학교, 관평중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대전외국인학교 등이 가까운 우수한 교육환경을 보유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그랜드파크는 대전에서 처음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민간건설사가 시공하고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임대료가 책정될 예정이다. 2년마다 계약 갱신을 하지만 임대료 상승률이 5% 이하이고,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는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임대로 거주하는 동안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총 1,791가구며, 앞서 분양한 1, 3블록과 함께 3,53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됐다. 블록별 가구 수는 ▲2블록 59㎡ 166가구, 84㎡A 789가구, 84㎡B 291가구 ▲4블록 59㎡ 124가구, 84㎡A 308가구, 84㎡B 113가구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그랜드파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24년 5월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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