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식품접객업소 '1회용품 사용 금지' 시행

개편 사회적 거리 두기 적용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릉시는 "4단계로 개편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1회 용품 사용 규제 적용 방안에 따라 강릉지역 커피전문점,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1회 용품 사용이 금지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회 용품 사용 규제 1단계는 기존과 동일하게 식품접객업소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유지되며, 2·3단계는 다회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고객의 요구 때만 1회 용품을 제공할 수 있다.

4단계는 지자체장 판단으로 1회 용품 사용을 부분 허용하거나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전면 허용도 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일 자로 중앙정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조정하면서, 강릉시 내 식품접객업소의 1회 용품 사용 규제를 전면 시행하고, 향후 세부 일정 조율에 따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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