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계법인, 김병익 대표 연임...'감사 품질 강화·신입 회계사 교육 힘쓸 것'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우리회계법인은 24일 정기사원총회를 통해 현 김병익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병익 대표는 지난 3년의 임기 동안 세계 8위 수준의 베이커틸리(Bakertilly)로 글로벌 멤버펌 변경, 2019년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등록, 전자조서의 전면도입 및 전산감사팀 신설, 지난해 22명의 신입회계사 채용, 품질관리실 인원확충 및 제도정비 등 외형 성장 뿐만 아니라 품질관리강화 등의 노력을 펼쳐왔다.

김 대표는 "감사업무 품질강화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회계법인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산감사팀 확대, 사전·사후품질관리 강화 및 소속회계사에 대한 교육훈련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회계법인은 서울에만 본점과 분사무소 1곳을 두고 있어 일관된 품질관리가 가능한 조직체계를 가지고 있는 점이 강점이다. 현재 약 230명의 공인회계사가 근무하고 있는 리딩 중견회계법인이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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