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1239억 투입해 두발 빠른 재해예방 선제적 대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천석 기자]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이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에 대비 1239억 원을 투입해 재해 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군에서 시행 중인 재해예방 사업은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4지구, 822억 원), △소하천정비사업(9지구, 36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4지구, 20억 원) △급경사지정비사업(2지구, 25억 원), △재해위험지역조기경보시스템설치사업(2지구, 8억 원) 등이다.

특히, 물의 흐름을 막는 장애물을 집중 제거하고, 상습 침수구역인 겸백면 석호, 도안, 상가지역 배수펌프장을 우선적으로 설치했으며, 벌교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은 일제점검과 가동훈련 등을 실시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선제적인 재난?재해 예방을 위하여 신규 사업 대상지 선정 및 추가사업 발굴 등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 분야 전관왕 석권에 걸맞은 안전한 보성의 위상을 지켜나가고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보성을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천석 기자 kun578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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