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와 서울시는 21일부터 2주간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특별기획전인 '슈퍼서울위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5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서울시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선보이고 행사기간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20%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슈퍼서울위크는 서울시 소상공인 약 2000여 개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지마켓, 옥션, 쿠팡, 티몬, 롯데온 등 온라인 쇼핑몰 다섯 곳에서 동시 진행된다.
슈퍼서울위크는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KPC와 서울시는 지난해 슈퍼서울위크 기획전을 통해 173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6월과 12월 두 차례 슈퍼서울위크를 운영, 총 8억원의 쿠폰을 지원하며 4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PC 마케팅물류교육센터 이은주 전문위원은 "슈퍼서울위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은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생기획전"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