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S 연동형 표절검사 CK브릿지-카피킬러, GS인증 1등급 획득 성과

AI 기반 자연어 처리 전문 기업 (주)무하유는 국내 유일 이러닝시스템 연동이 가능한 API형 표절검사 서비스 ‘CK 브릿지-카피킬러’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GS인증은 ISO/IEC 25023, 25041, 25051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을 시험하는 국가인증제도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실제 서비스 운영 환경과 동일한 조건 하에 테스트를 수행해 소프트웨어의 기술성, 운영 안정성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GS인증을 획득한 경우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을 통한 구매기관과의 수의계약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 제품으로 지정되는 혜택이 있다.

CK브릿지-카피킬러는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에 연동되어 교수자가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의 표절 여부를 쉽게 확인하고 평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과제물이 제출되는 즉시 실시간으로 표절검사가 수행되어 쉽고 빠르게 표절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CK브릿지는 동일 과제 내 또는 학교 내의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 간의 표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이른바 ‘족보’로 거래되는 미리 작성한 답안을 사용한 학생들의 부정행위를 예방할 수 있어 교수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CK브릿지-카피킬러는 AI기술을 기반으로 문서의 영역을 구분해 표지, 성경, 법령, 설문 등 표절로 보지 않아야 할 영역을 인식하고 정확히 구분해 내 표절로 나오지 않도록 처리하는 기술이 적용되어 보다 정확한 표절검사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무하유의 김희수 COO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대규모 대학교 한 곳에서 1일 2만 건 이상의 문서가 한 번에 유입될 정도로 LMS가 활성화 되어있다. 이번 국제적인 기준의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정확한 표절검사,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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