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41억 들여 특수학교 4곳 스프링클러 설치

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023년까지 지역 전체 특수학교 4곳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현행법상 특수학교 4곳은 스프링클러 대상은 아니다. 소방시설법에는 바닥 면적이 1000㎡ 이상인 교육시설에 4층 이상의 층에만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교육청은 오는 2023년까지 41억원을 확보해 울산행복학교, 울산혜인학교, 메아리학교, 태연학교 등 순차대로 자동 소화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