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당선 다음 날 안철수 만나 합당 논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선 다음 날인 12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와 안 대표는 전날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 카페에서 만나 1시간 가량 대화했다.

이 대표가 전화를 걸어왔으며 안 대표의 제안으로 수락산 근처 한 카페에서 만났다고 한다. 두 대표는 배석자 없이 만나 합당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지난 7일 "대표가 되면 같은 상계동 주민으로서 허심탄회하게 합당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안 대표는 이날 SNS에서 이 대표 당선에 대해 "대한민국이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국민적 변화의 요구"라면서 "정치 변화는 시대정신이 됐다"고 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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