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6월 3주간 '화약류 사용장소 특별점검' 실시

산업재해 예방 목적…시정·경고 중심 활동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화약류 사용장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토목·건설현장에서 발파작업을 위해 화약류를 운반·장전·발파과정에서 안전관리 및 사용기준 준수 여부와 보안 시설이 도난·화재 예방 등에 적합한지를 점검한다.

경찰은 산업재해의 예방이 목적인 만큼 단속·적발보다는 현장 시정·경고 위주로 점검을 실시하고, 사전에 토목·건설현장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화약류 사용장소 특별점검을 통해 화약류를 사용하는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취약요소를 보완하고 앞으로도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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