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석기자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전자상거래 기반 생활문화 브랜드 리딩 기업 아이에스이커머스는 더블유컨셉코리아 지분 20%에 대한 매각절차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되어 605억원 전액을 수령 완료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에스이커머스는 이번 매각 자금의 유입으로 그동안 구상해 왔던 회사의 혁신적인 변화 및 성장을 2021~2023년 3개년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해외소싱 강화 차원에서 해외의 급성장 브랜드(Emerging Brand)와의 연계를 확장하고 자체 브랜드 상품을 개발 및 출시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되고 유니크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 수익성 측면에서도 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또 IT와 물류 부분 등 핵심 비즈니스 역량 강화 및 신규 사업 진출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회사를 비약적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이 사업구조 개편으로 인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으나 매각 자금의 최적화된 운용을 통해 조직력과 유통망을 강화하고 시스템 리뉴얼 및 신규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성장 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