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불교 도서 모음전 진행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인터파크가 '부처님 오신 날(5월19일)'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불교 도서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마음 수행에 관한 추천 도서와 함께 보면 좋은 불교 추천서로 나눠 해당 분야의 스테디셀러와 MD 추천 도서 총 18종을 소개한다.

특히 2010년 열반한 법정 스님의 미발표 유고를 묶어 13년만의 신간으로 출간된 '진리와 자유의 길'이 눈길을 끈다. 법정 스님의 맏상좌이자 맑고향기롭게 이사장인 덕조 스님이 원고를 정리하다 발견한 미발표 친필 유고는 법정 스님이 송광사 수련 원장 시절 수련교재를 위해 쓰여진 글들이다. 법정 스님이 생각하는 불교가 무엇인지와 실천 방법 등이 담겨있다.

이 외에도 법정 스님의 대표적인 수필 모음집 '스스로 행복하라'도 10만부 기념 에디션으로 새 표지 디자인으로 갈아입고 양장본으로 출간됐다. 김하연 인터파크 도서사업부 종교담당 MD 차장은 “불교 도서는 종교적인 교리에 관한 책 뿐만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고 수행할 수 있는 내용의 에세이가 많아 책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수양이 높은 스님들의 말씀을 통해 평안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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