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귀농 창업 활성화 '기본 교육'

선배 농가와 교류·정착 어려움 해소 등

농업기술센터 귀농창업 활성화 기본교육 [이미지출처=산청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 농업기술센터가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해 '귀농 창업' 노하우를 전달한다.

군 농업센터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총 8회 40시간 온라인 과정으로 '2021년도 귀농 창업 활성화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청군의 지리적·환경적 특성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선배 농가와의 교류를 통해 귀농 정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속·안정적인 영농소득 창출 노하우를 전수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교육과목은 ▲귀농 창업 지원정책 안내 ▲농업경영철학의 이해 ▲농식품 유통전략 ▲영농창업 트렌드 이해 ▲브랜드 개발 ▲마케팅 전략 ▲농업 세무회계 ▲실행계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화상회의 서비스 ‘줌’을 이용해 교육 기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비대면 교육인 만큼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귀농 창업 과정에 대한 이해도와 새로운 소득원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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