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장관 임명 물음에 '아직은 국회의 시간'

국회가 대통령에게 송부하는 시점은 10일…"여당 의견 수렴, 야당과 조율 과정 거칠 것"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청와대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국회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이 지연되고 있는 3명의 장관 후보자 인준 문제와 관련해 "아직은 국회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7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아직은 국회의 시간이다. 공은 국회에 있다고 말했는데 마찬가지 대답"이라며 "인사청문법에 따르면 인사청문 보고서를 국회가 대통령에게 송부하는 시점이 10일이기 때문에 국회 논의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여당에서 장관 임명 문제와 관련해 건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물음에 "여당에서 다각도로 의견도 수렴하고 야당과 조율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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