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유흥업소발 집단감염 여파…광주 확진자 20명대 재진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밤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472~247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학생 확진자 14명이 나온 광산구 성덕고등학교 관련 1명(광주 2472번)이 추가돼, 누적 15명이 확진됐다.

광주 2473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통보를 받았으며,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2474번은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로, 전날에만 기발표된 5명을 더해 총 6명이 관련 확진자로 묶였다.

광주에서 전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1명이며, 이는 이달 들어 처음으로 20명대 확진자 발생이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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