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서 코로나19 확진…중대본, 검사 당부

"4월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방문자 검사" 안내

롯데백화점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 내 신선슈퍼매장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 방역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수도권 전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해당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 내 신선슈퍼매장을 방문자들에게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일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지하 1층 근무자 전수 검사를 실시,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돼 3일부터 해당 매장 앞에 안내문을 붙이고 해당 매장을 폐쇄했다. 백화점 측은 오는 5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 임시휴업을 통해 방역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 수는 총 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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