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신선혜 교수팀, AP제도 공동 교과목 개발사업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호남대학교는 교양학부 신선혜 교수팀이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에서 지원하는 AP제도(대학과정 선이수제도) 공동 교과목 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AP제도 공동 교과목 개발은 고교-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대학에서 진행하는 강의를 먼저 경험하게 함으로써 우수 고교생들의 지역 내 대학 진학률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신 교수는 “‘역사콘텐츠 속 한국의 역사’라는 주제로 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교과목을 개발 중이며, 영상 등 새로운 플랫폼에 익숙한 교육 대상자를 위한 효율적인 교수법을 활용해 교과서 중심의 역사 교육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신 교수팀이 개발한 교과목은 올해 콘텐츠 개발을 마친 후, 2차년도에는 온라인 강좌로 개발돼 광주·전남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호남대의 콘텐츠 활용 및 제작 전반의 교육 노하우와 우수한 교육자료, 교수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우수 인재의 호남대학교 진학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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