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8일 일자리박람회 개최한다…315명 채용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수원시가 315명 채용 규모의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수원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체육관에서 '2021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원시ㆍ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한다. 행사에는 청년, 경력단절 여성, 중ㆍ장년층 등 모든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50개 우수업체가 참가해 현장 면접ㆍ실시간 온라인 면접을 거쳐 315명을 채용한다.

수원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층과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기업을 집중적으로 섭외했다.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ㆍ근무 조건ㆍ자격 요건 등 상세한 정보는 수원일자리센터(gyeonggi.work.go.kr/suwon/main.do)와 수원시청(www.suwon.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행사장은 손 소독ㆍ열 체크ㆍ출입자명부 작성(QR 체크인, 안심콜 등) 등 방역 절차와 함께 라텍스 장갑ㆍKF94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부대 행사는 열지 않고, 청년해외취업관 등 취업정보관만 최소한의 규모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일자리박람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구직자가 많이 몰리는 오후 2~3시에는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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