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내년도 국비사업 1조원 확보 ‘총력’

김종식 목포시장 주재, 국고 건의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지난 20일 시는 내년도 국고 건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각 실과별 사업타당성에 대해서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 = 목포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전남 ??목포시는 지난 20일 김종식 시장 주재로 ‘2022년 국고 건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내년도 국고 확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해당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고 건의 부서별 중점 추진사항과 향후계획을 집중 점검했으며, 부처 반영을 위한 사업타당성, 실현가능성을 포함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계속사업과 대규모 국책사업, 공모사업 등을 포함해 124건, 1조 1,000억 이상의 국고 확보를 목표로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문화도시 조성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북항 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 ▲국립 김 산업 연구센터 건립 ▲세계모자 박물관 확충 ▲갓바위 지방정원 조성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구축 사업 ▲위험도로 구조개선 등이다.

시는 2022년 국가예산 사업을 전라남도와 중앙부처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계획을 구체화 시키고, 부처 반영 전까지 사전 행정 절차를 이행해 정부예산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 각 부처와 기획재정부 등을 수시로 방문해 우리시 전략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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