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 ‘문화틔움 메세나 카페’ 선착순 100곳 모집

메세나 인증자의 지역카페 할인을 통해 문화기부 활성화 도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지역 문화예술 후원운동인 순천문화틔움에 동참할 ‘문화틔움 메세나 카페’ 100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메세나 카페는 문화틔움 기부자에게 결제금액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주는 대신 순천문화재단에서 후원자들에게 직접 카페의 정보를 제공해주고, 홈페이지·SNS(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홍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메세나 카페 홍보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순천시에 소재한 카페·커피숍이며, 1차로 21일부터 선착순 100개 매장을 모집한다.

재단은 향후 메세나 카페의 운영 성과 등을 분석해 음식점·공예체험 공방·미용업소 등으로 ‘메세나 키친·메세나 샵’을 확대할 예정에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메세나 카페를 통해 시민들의 순천문화틔움 참여가 늘어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뜻을 같이하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세나 카페의 자세한 가입 문의는 순천문화재단 경영지원팀에 문의하거나 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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