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문화예술의전당, 새로운 쉼터·커뮤니티 공간 마련

개인·단체 소규모 행사 및 전시·공연 가능, 6월 개관

완도군 예술의 전당 문화동 1층 자율공간 공사 전후(사진=완도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8억 8000만 원을 투입, 기존 문화예술의전당 유휴 공간을 주민 자율 공간과 개방형 다목적홀로 조성해 오는 6월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공사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주민 쉼터와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동 1층의 주민 자율 공간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오픈 키친을 완비해 개인이나 단체의 소규모 행사 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안쪽에는 소규모 인원이 별도로 이용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이 마련됐으며,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등 편의시설도 갖춰 회의 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다.

공연동 1층의 기존 향토전시실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각종 전시 및 소규모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개방형 다목적홀로 탈바꿈했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돼 주민 복지 및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