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시행

엽산제, 철분제 등 물품서비스도 택배로 가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기관별 제공하는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고 통합 신청할 수 있는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가 전국에서 시행됨에 따라 경남에서도 전 시군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는 임산부가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철도 공사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이다.

임산부는 정부24를 이용하거나 주민등록주소지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각종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원스톱 서비스 대상은 전국 공통 14종과 지자체 자체 제공 서비스(임산부 주차증 등 평균 3~4종)이다.

특히 임신부에게 제공하는 엽산제, 철분제 등 물품 서비스는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으며 택배 요금을 선결제하면 요금도 할인된다.

박현숙 경남도 가족지원과장은 "통합제공 서비스로 임산부가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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