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기업서 일하고 경험 쌓고 취업까지 … 신라대, ‘취업연계 중점大’ 선정

올해 예산 1억8300만원, 취업연계 모델 발굴해 학생 지원

신라대학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신라대가 근로 장학생을 취업까지 이어주는 사업을 맡게 됐다.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한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취업연계 중점대학은 국가근로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대학의 근로장학생이 희망하는 기업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면서 경험을 쌓고 실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라대는 올해 약 1억83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신라대는 취업연계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신라대 학생들은 현장실습과 장학금, 취업 기회를 받게 된다.

배일권 신라대 인재개발처장은 “지역 우수 기업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에게 현장실습과 취업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 처장은 “학생은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고, 기업은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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