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다음달 2일까지 5000억 규모 초대형 쇼핑행사 '광클전'

쇼핑지원금 총 100억원·엘클럽 회원 포인트 최대 100배 적립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홈쇼핑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흘간 100억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고 2500개 브랜드 총 5000억원의 물량을 할인 판매하는 초대형 쇼핑 행사 '광클절'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광클절은 일년 중 홈쇼핑업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 행사다. 지난해 행사 기간 동안 누적 주문 200만건 이상,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74% 이상 신장하며 화제가 됐다. 유료회원제 '엘클럽' 가입자도 약 4배 증가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올해 행사에선 매일 선착순 10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총 100억원의 '광클 지원금'을 제공한다. 쿠폰은 5만원 이상 주문 시 1매씩 사용 가능하다. 카드 할인 최대 10%, 엘클럽 회원에게는 일반 고객의 10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제주아트빌라스 숙박권(10명)', '벨리곰 에코백(5000명)' 등도 증정한다.

롯데홈쇼핑은 카테고리별로 유명 브랜드 특가전을 대폭 확대했다. LBL, 라우렐, 조르쥬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리바이스 썸머 특집', 구찌,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의 시즌 상품을 업계 최저가 구성에 선보이는 '이태리 명품 대전', 골프의류를 합리적인 구성에 선보이는 '썬데이 굿샷 원데이' 등 다양한 패션 특집방송을 선보인다.

삼성전자와 다이슨 등 유명 가전 브랜드 특가전을 비롯해 신일 서큘레이터, 딤채 김치냉장고를 업계 최초로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계절가전 초특가전'도 진행한다. 유명 브랜드의 마크스팩만 모은 '마스크 라이벌전', 건강식품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와 '고디바', '해운대 암소갈비' 등 유명 맛집 상품을 특별 구성으로 선보인다. 어린이날 특집으로 '닌텐도 스위치'를 단독 혜택으로 선보이고, 롯데면세점, 롯데시네마 등 계열사와 연계한 상품을 소개하는 '온에어 롯데데이'도 준비했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침체된 국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쇼핑 혜택은 물론 차별화 상품들로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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