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첫 번째 스타트업 상생 프로젝트 ‘레드캡 영상 챌린지’ 개최

영상물 제작 스타트업 대상 사람·자동차·여행 소재 홍보영상 공모전
선정된 스타트업을 파트너사로 등록…다양한 영상물 함께 제작 예정
영상 챌린지 시작으로 스타트업 상생 프로젝트를 확대 계획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레드캡투어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스타트업의 도약을 돕기 위해 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첫번째 프로젝트로 ‘영상 챌린지’를 개최한다. 사람·자동차·여행을 소재로 레드캡투어 기업 이미지를 연상할 수 있는 자유 형식의 1분 이내 홍보 동영상 공모전이다.

선정된 영상물은 레드캡투어의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상영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함께 홍보함으로써 성장 기회를 열어가겠다는 취지다.

또한 선정된 스타트업에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레드캡투어의 영상제작 파트너사로 등록한다. 레드캡투어와 레드캡렌터카의 공식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영상 스타트업과 레드캡투어는 각종 영상물을 제작하고 홍보하면서 상생협력의 생태계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레드캡 영상 챌린지’는 예비 창업자나 사업등록증 기준 창업 3년 이내의 영상 제작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레드캡투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드캡투어는 지난 2월 인기 유튜버와 파워블로거로 구성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레드캐퍼즈 2021’을 출범했다. 사람·자동차·여행을 테마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

레드캡투어 유튜브와 SNS 채널에는 렌터카를 이용한 차박 여행, GV70 언박싱, 시승기 등의 영상 등이 올라왔다. 올해 달라진 도로교통법 소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첫차 추천 등의 특화된 콘텐츠도 게시했다.

레드캡투어는 영상 챌린지를 시작으로 스타트업과의 상생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렌터카사업, 여행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각종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에서 제작한 창의적 상품을 함께 홍보함으로써 성장과 상생의 기회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인유성 레드캡투어 사장은 "레드캡 영상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스타트업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준비한 상생 프로젝트"라며 "레드캡투어를 대표하는 홍보 영상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실적과 레퍼런스가 필요한 신규 스타트업은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레드캡투어는 스타트업과 상생하는 콜라보 프로젝트를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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