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업사이클기업 컨설팅 지원 나선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업사이클 기업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산하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는 다음 달 14일까지 도내 업사이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업사이클 기업 컨설팅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10개사 안팎의 업사이클 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컨설팅 분야는 ▲창업 벤처 ▲자금(금융) ▲디자인 ▲제품 개발 ▲마케팅 ▲특허 ▲수출 무역 ▲투자 등이다.

기업이 컨설팅 분야를 선택하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분야별 전문가를 전담 컨설턴트로 배치해 최대 5회, 최장 5개월 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기도에 사업자등록을 한 업사이클 기업이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홈페이지(www.ggupcycle. or.kr)에서 지원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upcycle@gb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운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단발적인 1회성 컨설팅이 아닌 연속성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라며 "경기도 업사이클 기업들의 사업적 도전과 전문적인 역량 강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는 경기도 업사이클 산업 육성 및 문화 확산을 통한 자원순환형 미래 사회 기반 구축을 위해 2019년 6월 개소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부설기관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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