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중랑구, 소나무상담복지센터와 손잡고 가정폭력 재발 방지 부부상담 지원

중랑구 소나무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9일 소나무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송민서)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부부상담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부부상담을 통해 불화의 원인을 찾아 가정폭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중랑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로 연계된 가정폭력 피해가구 중 건강보험료 소득기준 140% 이하 5쌍으로, 10회의 부부상담을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움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년12월 개소한 중랑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는 가정폭력, 방임, 학대 등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을 대상으로 경찰서와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170가구가 도움을 받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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