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처셀,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신약 승인 기대감에 '강세'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네이처셀이 관계사인 알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국내 3상 임상시험 유효성 평가에서 유의미한 통계가 확인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기준 네이처셀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17%(1350원) 오른 1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네이처셀은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인 'LSK Global PS'의 유효성 평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차 평가지표인 WOMAC(골관절염 지수)과 VAS(통증 지수) 모두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돼 우월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인트스템은 K-L 3등급 이상의 중증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사용되는 줄기세포치료제다. 2008년 5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 1·2상을, 2014년 임상 2b상을 승인받은데 이어 2019년 1월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최근에는 FDA로부터 2b·3a상 임상계획을 승인 받은 상태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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