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산학협력단, 광산구 청년일자리사업 주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년 연속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도 중소기업의 고용환경과 청년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사업비 3억2540만 원을 확보해 우선적으로 기존 참여기업 38개사를 연속 지원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 20개사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하남·진곡·평동산단 및 그 외 개별입지 내 5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오는 10~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선발된 기업에는 3월분부터 임차비가 지원된다.

윤인모 호남대 산학협력단장은 “산업단지라는 입지 여건상 출퇴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돕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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