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복 광주 광산소방서장, 봄철 산불방지 순찰·교육 전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임종복 광주 광산소방서장이 직접 봄철 산불방지 순찰에 나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을 전개했다.

8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임 서장의 이번 현장 점검은 본격적인 봄철 건조기를 맞아 관내 영산강 및 평동천, 명화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광주지역에서 최근 10년간 34건의 산불 중 절반이 넘는 19건이 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 서장은 산불방지 순찰을 나섬과 동시에 광산 관내 산불 취약지역 24개소에 대해 ▲소방관서 의용소방대 합동 기동순찰 및 예찰활동 강화 ▲산불현장 공중정보 공유 및 민가 시설물 긴급방어 조치 체계 구축 ▲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신고 지도 ▲의용소방대 활용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정비 점검 등을 실시했다.

임종복 서장은 “건조한 날씨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크고 작은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을 찾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소방서에서도 산불예방과 초기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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