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거여동에 ‘송파 가족센터·어린이집’ 건립 추진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 계획 일환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 계획' 일환으로 송파구 거여동 194-3번지 일원에 ‘송파 가족센터·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한다.

구는 거여2-1재개발조합에서 기부채납 예정인 공공청사부지에 2025년 개관을 목표로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와 국공립 어린이집을 복합화, 연면적 1836㎡, 지하 1 ·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송파 가족센터·어린이집’이 건립되면 향후 거여 ·마천지역의 늘어나는 보육수요를 충족, 다양한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 지역의 가족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할 방침이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부지 이용의 효율을 제고하고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여러 국민생활 편익 증진시설(도서관, 가족센터, 어린이집 등)을 한 공간에 모아 설치하는 사업으로 공모 신청 결과는 9월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디게 진행된 거여·마천지역을 획기적으로 개발하겠다”며 “가족센터를 비롯 다양한 복지·문화 인프라 구축을 통해 명품 주거공간으로 만들어 구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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