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안성시와 손잡고 기업 지원

[아시아경제(안성)=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안성시와 기업지원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경제과학원은 3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안성시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관내 기업을 위한 지원정책 마련 ▲지원 사각지대 해소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정책 안내 및 컨설팅 ▲기업 건의ㆍ애로사항 수집 및 해소 등을 추진하게 된다.

두 기관은 특히 올해 안성지역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8개의 사업을 펼친다. 주요 사업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청년창업 공모사업,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등이다. 총 사업예산은 12억원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ㆍ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경제성장 및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가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승경 경기경제과학원장은 "기업들의 애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밀착형 지원을 통해 안성시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함께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경과원의 기업지원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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