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태광산업 섬유사업 대표, '고(GO) 챌린지' 동참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이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SNS 캠페인 '고(Go)고(Go)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운동이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와 '할 수 있는 일' 1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석원 태평양물산 대표에게 지목을 받은 박재용 섬유사업부문 대표이사는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태광산업 임직원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리사이클 제품과 친환경 마케팅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동시에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준 대한방직협회 회장(㈜경방), 이의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덕우실업), 이인수 ㈜한일합섬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태광산업은 섬유산업 분야의 가장 큰 화두인 '지속가능성'을 접목한 친환경 섬유의 기능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태평양물산과의 업무 협약으로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지속가능성을 접목한 친환경 컬렉션 '리온(RE:ON)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올해는 친환경 기능성 섬유로 각광받는 자사 브랜드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 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2019년 에이스포라-에코 브랜드 제품을 처음 선보인 이후 3년차를 맞았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개발 및 제품 상용화를 통해 지구 환경 공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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