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가덕도신공항특별법 통과에 '노무현 꿈, 문재인 정부서 이뤄져'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 문재인 정부에서 이뤄져 가슴 뛰는 순간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이 지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800만 부울경(부산ㆍ울산ㆍ경남)의 염원에 한 발 더 다가섰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 문재인 정부에서 이루어져 가는 가슴 뛰는 순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가덕도 신공항이 '세계적 물류 허브'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탄생할 그 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회는 이날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특별법에는 ▲가덕도 입지 명문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전 타당성 조사 간소화 ▲김해신공항 백지화 근거 명시 ▲신공항 주변지역 개발사업 ▲지역기업 우대 및 부담금 감면 ▲신공항 건립추진단 구성 등 신속한 신공항 추진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