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동대문구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이상무

25일 동대문구보건소에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대상 코로나19 백신 200명 분 도착... 26일 왕십리휴요양병원에서 동대문구 1호 접종…병원 종사자 및 입소자 등 총 218명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작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50분 경 동대문구보건소에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20 vial) 200명 접종 분량이 도착했다.

동대문구는 이번에 전달 받은 백신을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대상자 중 보건소 내에서 접종해야 하는 대상자에게 접종한다. 자세한 접종 일자 및 하루 방문 인원은 현재 조정중이다.

25일 오전, 동대문구 내 요양병원인 왕십리휴요양병원(동대문구 무학로 88)에도 코로나19 백신이 전달됐다.

26일 오전 동대문구에서는 왕십리휴요양병원에서 가장 먼저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병원 종사자 및 입소자 등 총 218명이 접종 대상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랜 시간 모든 국민들이 많은 고생을 했는데 오늘 코로나19 백신의 수송 과정을 지켜보니 희망의 빛이 보이는 거 같다”며 “우리 동대문구와 동대문구보건소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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