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이노텍, 실적 호조 전망에 나흘만에 반등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LG이노텍이 1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나흘만에 반등하는 모습이다.

25일 오전 9시15분 기준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9000원(4.41%) 오른21만3000원에 거래됐다. 나흘만에 반등이다.

1분기 실적 호조 전망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은 이날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이익은 65.6% 증가한 2910억원을 기록, 컨센서스를 상회한 깜짝 실적이 전망된다"며 "애플 아이폰의 판매 양호, 광학솔루션의 믹스 효과로 높은 이익률 유지, 믹스 효과로 반도체 기판의 수익성 추가 개선, 전장부품 흑자 전환 등이 깜짝 실적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9.2% 증가한 9482억원으로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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