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 흐름'…짙어진 혼조세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27일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하락세로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는 2.70포인트(0.09%) 하락한 313.76, 코스닥은 3.52포인트(0.35%) 하락한 990.50을 기록중이다. 이날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금새 하락 전환했고, 다시 반등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행진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297억원을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86억원, 126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3030억원을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6억원, 142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음식료업(0.01%), 섬유의복(0.97%), 철강금속(0.21), 전기전자(0.46%)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제조(0.31), 건설(0.57%), 음식료(0.78%) 등 대부분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셀트리온, 카카오, 기아차, LG생활건강, SK, 엔씨소프트 등 10개 종목만 상승세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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