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모든 시민에 10만원씩 재난긴급생활비 … 작년 이어 2번째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영천시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2차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재난긴급생활비는 오는 2월4일부터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사용 기간은 6월까지다. 시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영천시는 재난긴급생활비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2월 4~10일(주말 포함)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세대주 기준으로 4일은 출생연도 짝수, 5일은 출생연도 홀수, 6일부터는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수령할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재난지원금이 시민들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5월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모든 시민에게 재난긴급생활비 10만원씩 지원한 바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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